세아그룹 오너가, 세아홀딩스 지분 9.3% 매각

데일리한국 2024-04-29 20:42:57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세아홀딩스는 29일 이순형 회장과 박의숙 부회장이 각각 18만6000주를 주당 9만6000원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장과 박 부회장이 매각한 주식 비율은 각각 4.65%로 합하면 9.3%다.

세아그룹은 현재 이순형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세아홀딩스의 각자대표이자 고(故) 이운형 전 회장의 아들인 이태성 사장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아 35.12%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세아그룹 오너가가 보유한 세아홀딩스 주식 비율은 89.98%에서 80.68%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