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영수, 17기 영숙 선택해 놓고 "끝까지 고민했다"

스포츠한국 2024-04-26 00:06:43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수가 17기 영숙을 선택했지만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6기 영수는 17기 영숙과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17기 영숙은 6기 영수에게 “여기 선택한 남자 분들은 지금의 원픽에게 간 거냐”고 물었다. 

6기 영수는 “11기 영식님만 그런 것 같다”며 “18기 영호님은 갑자기 8기 옥순님 알아본다고 했다”고 전했다. 

17기 영숙은 이번엔 6기 영수에게 “다른 데 탈까 고민 안 했냐”고 질문했다. 

MC 데프콘은 “저런 질문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6기 영수는 “끝까지 고민했다. 저는 영숙님이랑 대화를 제일 많이 해봤잖나. 다른 분이랑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답했다. 

17기 영숙은 “다른 분이랑 데이트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아쉬운 거 아니냐”고 6기 영수를 떠봤다. 

이에 6기 영수는 “17기 순자님도 어제 제가 대화 한번 해보자고 했었다”며 “15기 현숙님도 거의 대화 안 해봤다”고 털어놨다. 

17기 영숙은 떨떠름한 얼굴로 “해보세요”라고 말했다. 6기 영수가 자신을 선택했지만 편하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