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13세 영재 금쪽이, 게임 집착에 폭발 사고 '경악'

스포츠한국 2024-04-19 20:00:00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게임에 빠진 13세 영재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9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말을 따라야 사는 위기의 13세 영재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아이가 5살 때부터 혼자 양육을 해왔다는 금쪽이의 엄마가 등장한다. 말도 잘 듣고 똑똑해서 영재 소리를 들었던 금쪽이가 어느 순간 게임에 빠져 돌변해 버렸다는데. 과연 금쪽이는 어떻게 변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공개 영상에서 금쪽이는 휴대폰을 두고 엄마와 한바탕 실랑이를 벌인다. 숙제 시간인데도 휴대폰으로 게임만 하는 금쪽이가 못마땅한 엄마는 결국 금쪽이의 휴대폰을 강제로 압수한다.

그러자 반항하기 시작하는 금쪽이는 "내거니까 내놔"라며 끈질기게 엄마를 따라다닌다. 이에 엄마는 방문을 잠그고 숨어버리고 금쪽이는 엄마의 방문을 발로 차고, 반대편 창문까지 쾅쾅 두드리는 등 위협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모자의 일촉즉발 휴대폰 쟁탈전. 금쪽이가 게임에 집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취침 시간까지도 휴대폰과 게임을 두고 이어지는 금쪽이와 엄마의 갈등. 참다못한 엄마는 공유기 연결선을 보란 듯이 절단해 버린다. 하지만 금쪽이의 게임을 향한 집착은 막을 수 없는데. 잘린 공유기 선을 다시 이으려고 시도하다가 폭발하고 만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금쪽이에게 보이는 심각한 수준의 게임 집착. 과연 오 박사가 분석한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