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5기 현숙에 "원픽" DM 보냈던 6기 영수 "17기 영숙에 더 마음 가"

스포츠한국 2024-04-18 23:05:38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수가 15기 현숙, 17기 영숙을 두고 고민했다.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6기 영수와 15기 현숙, 17기 영숙의 1:2 데이트가 그려졌다. 

6기 영수는 “12기 이후에 인스타그램 팔로우한 여자 출연자는 딱 두 분”이라며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가리켰다. 

15기 현숙은 6기 영수가 17기 방송을 보고 영숙의 계정만 팔로우 했다고 하자 “아름다우셔서 마음에 들었냐”고 물었다. 

6기 영수는 “네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고, 17기 영숙은 “감사하다. 제가 화면발을 잘 받았나 보다”라며 영수의 잔에 술을 따라줬다. 

인터뷰에서 15기 현숙은 “사실 영수님이랑 제가 인스타그램 친구다. 가끔 DM을 보내실 때가 있어서 저한테 관심이 있으신가 보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17기 영숙님한테도 관심이 있더라. 뭐지? 나한테도 호감을 표시하는 줄 알았는데 저 분한테 더 마음이 있나?”라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이 ‘나는 솔로’ 방송에서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엔 15기 현숙을 칭찬했다. 

17기 영숙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6기 영수는 15기 현숙에게 “실제로 뵈니까 너무 신기하다.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15기 현숙은 “저도 그렇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화답했다. 

6기 영수는 ‘나솔사계’ 출연 전 만약 15기 현숙도 출연한다면 그를 ‘원픽’으로 선택할 거라고 DM을 보냈다.

잠시 후 밥값을 미리 결제하고 자리에 돌아온 17기 영숙은 6기 영수가 한 사람에게 직진했던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6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두 분이 성향이 되게 비슷하다. 두 분 다 말도 조신하게 하고 미인이잖나. 근데 성격도 비슷하니까 고민이 많이 된다”면서 “영숙님한테 좀 더 마음이 가긴 하다”고 밝혔다.